가족의 허드렛일까지 시켰다는 매니저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입력 2020.06.30 07:51 | 수정 2020.06.30 09:56 원로배우 이순재가 가족의 허드렛일까지 하다가 두 달만에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자신의 전 매니저 A씨 관련 보도에 대해"지나치게 과장된 편파보도"라며"7월 2일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30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이순재는 '매니저 갑질' 의혹에 대해"두 달 가량 근무하는 사이 아내가 3번정도 개인적인 일을 부탁했는데, 그 사실을 알고나서 주의를 줬다"며"A씨에게도 그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고 했다.
A씨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도 않은 채 두 달간 주말 포함 5일 휴무, 평균 55시간 넘게 일했지만 휴일 및 주말 수당은 없었으며 기본급 180만원이 전부였다고 했다. A씨는 또 회사에 4대 보험이라도 들어줄 것을 요청했지만, 오히려 질책을 당했다고 했다. 결국 A씨는 일을 시작한 지 2달여 만에 해고됐다고 했다.좋아요 0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제휴안내구독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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