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300톤 '물 낭비' 논란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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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300톤 '물 낭비' 논란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서울환경운동연합 김동언 생태도시팀장은 중요한 것은 '불평등'이라고 말했다.

이엘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일부 네티즌들은 가뭄으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식수 수백 톤을 공연에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싸이에게 '흠뻑쇼' 물을 농업용수로 기부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부터, 잔디 급수 등을 규제하며 물 낭비에 벌금을 물린 미국을 언급하는 이들도 있었다.그는 "흠뻑쇼 등이 걱정되는 것은 맞다. 물의 양이 적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농촌 지역의 가뭄"이라고 말했다.그는 "골프장을 생각해보자. 서울에서 쓰는 물은 한강 물이다. 한강으로 다시 돌아간다. 그러나 골프장에서 쓰는 물은 지하수이고, 대부분 농촌 지역에서 농민들이 사용할 물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것이기 때문에 농민들의 어려움을 더 가중시킨다"라고 말했다.

그는 "물 부족 문제는 불평등 구조랑 연관이 있다. 소양감댐은 올 초부터 지속해서 강수량이 줄어왔다. 그러나 팔당댐의 방류량은 늘 일정했다. 수도권의 저수량은 상시로 2500만 명의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일정하게 공급하는 반면에 상류 지역 소양강 댐 지역 주민은 소외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가뭄은 얼마나 심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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