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사 대상 실태조사로 침해 사례 확인... '교권보호 긴급지원팀'이 맞춤형 지원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전 교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폭언·협박, 업무방해, 반복 민원 등의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교육청은 교직 5단체와 함께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후속조치로, 유치원을 포함한 전 교원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이나 소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아 심리상담과 치료, 법률지원 등 피해 교원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즉시 나서기로 했다.울산교육청은 긴급 지원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개별 교원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청의 법률전문가, 담당 장학사, 전문상담사, 교감, 교사로 구성된 교권보호 긴급지원팀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 학교 차원에서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 피해 교원 보호와 함께 초기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울산교육청은 또, 교육활동 침해 발생 학교에서 긴급지원팀을 요청하면 현장에 긴급지원팀을 투입해 상담과 심리 치료, 법률과 행정 지원을 병행한다. 이어 전문의나 변호사 등의 맞춤형 지원과 함께 복귀 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전교조 경기, 경기도의회에 교권보호조례 개정 요구정당한 교사 생활지도 불리한 처분 면책, 온라인 민원 처리 시스템 구축 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SNS로 신상 털고 사업장에 비난글 도배 ‘사적 보복’숨진 대전 교사 민원 학부모가게에 쓰레기·기물 파손도 “관계없는 사람도 피해 우려마녀사냥, 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해 학부모 운영 식당' 논란에...바르다 김선생 '가맹계약 해지'대전 초등학교 교사 A씨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해 학부모 운영 식당' 논란에...바르다 김선생 '가맹계약 해지'대전 초등학교 교사 A씨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울산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사고 시 교사 대신 피고인 된다체험학습·수학여행 때 전세버스 이용으로 발생하는 문제, 교육청이 책임지기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학부모 “내가 교수인데…” 정답 인정될 때까지 ‘악성 민원’[한겨레21] 교사들 “학생 인권은 신장돼야…이 지경 만든 건 학부모와 정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