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투자기업, '투자액 일부 근로 환경개선'에 투자

울산 투자기업, '투자액 일부 근로 환경개선'에 투자 울산_투지기업_근로개선 박석철 기자

지난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 신설 3조 원, 고려아연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증설 1조 원, 에스오일 샤힌프로젝트 9조 2000억 원 투자 등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울산시가 '투자지원과 투자금액 중 일부를 실제 지역 근로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근거를 마련'한 후 이를 실행한 사례가 나왔다.

이에 자동차 부품기업인 ㈜신기로직스가 울산에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 투자를 하면서 "신설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투자액 일부를 직원 근로 환경 시설개선에 투자하기"로 울산시와 협약했다.자동차 부품기업의 울산 투자는 지난 2월 ㈜선진인더스트리 투자에 이어 두 번째로, 20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주형 ㈜신기로직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신기로직스는 울산 북구 매곡동 매곡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은 물론 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한편 이번 투자는 ㈜신기로직스가 기존 울산 중산일반사업단지와 남구 여천동, 경주 소재의 임대 사업장을 정리하고 북구 매곡동 매곡일반산업단지에 부지 8578㎡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을 올해 6월 착공해 2024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53억 원이 투입된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개성공단에 중국 끼면 일 커진다' 정부 초강력 경고 배경 | 중앙일보이는 남북간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정치·외교·군사적 사안으로 비화할 소지가 있습니다.\r한국 북한 중국 개성공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문수 '주 최대 69시간 근로 개편안 폐기될 수도'경제사회노동위 김문수 위원장이 정부가 입법 예고했던 '주 최대 69시간 근로 개편안'이 폐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김 위원장은 어제(18일) 오후 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정부가 69시간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 정책은 반대가 많고 여당은 115석밖에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이달 중 對중국 투자규제 발표…핵심기술 철벽 보호'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반도체 등 중국의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자국 기업 투자 규제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방시혁, LA 부촌 벨에어에 350억 대저택 샀다…5성급 호텔 수준 | 중앙일보약 309평의 공간에 6개의 침실, 9개의 욕실, 도서관, 체육관, 인피니티 풀 등 없는 게 없습니다.\r방시혁 미국 LA 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남미 아니 한국'…대기업 투자 언급하며 바이든 또 말실수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잦은 말실수로 구설에 오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한국(South Korea)'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