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 오랜기간 민주화운동을 해온 시민사회 원로와 중진들이 11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원로와 중진들은 시국선언에서 '내란 주범 윤석열과 공범들을 즉각 구속하고 국민의힘은 내란동조와 정권 연장 획책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시국선언에 동참한 원로·중진은 송철...
원로와 중진들은 시국선언에서"내란 주범 윤석열과 공범들을 즉각 구속하고 국민의힘은 내란동조와 정권 연장 획책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2024년 12월 7일, 윤석열의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으로 인한 내란죄 탄핵은 국민의힘이 3명을 제외하고 모두 표결에 불참하여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함으로써 사상 초유로 불성립되었다"며"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현행범을 그대로 풀어 놔두는 꼴이 되었고, 국민의힘은 완벽한 내란 동조범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내란의 현행범을 탄핵하고 구속하여 헌법과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는 것 이외에는 없다"며"후안무치의 극치를 보여준 이들이 있어야 할 곳은 권력의 정점이 아니라 내란과 탄핵 관련 수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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