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호대전＇ 승자는 누가 될까요.\r메시 호날두 축구
운명의 장난일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호대전’을 펼치게 됐다. 호날두의 사우디프로축구 데뷔전이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호날두의 사우디 쇼케이스는 ‘오랜 라이벌’ 메시와 대결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달 31일 알 나스르에 입단한 호날두는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상황이다. 작년 4월 맨유 시절 에버턴 소년팬의 휴대폰을 패대기 쳐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는데, 이 징계는 사우디 이적 후에도 적용됐다. 알 나스르는 외국인선수 쿼터도 해결해야 한다. 호날두는 23일 사우디 리그 알이티파크전에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였지만, 그 전에 파리생제르맹전에 나설 전망이다. 둘은 그동안 36차례 맞붙었는데, 메시가 22골-12도움을 올려 16승을 챙겨, 호날두에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마지막 맞대결은 2020년 12월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였는데, 당시 유벤투스 호날두가 2골을 넣으며 메시의 바르셀로나를 3-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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