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동남부 격전지 마을 2곳 탈환…반격 첫 성과 SBS뉴스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주의 또다른 마을인 네스쿠흐네도 점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육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제68 특전여단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남쪽에 있는 블라호다트네 마을을 해방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발레리 셰르셴 육군 대변인은 자국 TV 방송에"탈환된 마을은 도네츠크와 자포리자 지역의 경계에 있으며 우크라이나 국기가 이 마을에 게양됐다"면서"러시아군과 친러시아 무장세력 일부를 포로로 붙잡았다"고 전했습니다.수많은 포격과 교전 속에 마을은 이미 폐허가 된 상태입니다.동부 최격전지인 바흐무트로 연결되는 보급로로서 가치가 있고 남쪽으로는 러시아가 점령 중인 마리우폴과 95㎞ 떨어져 있습니다.AFP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네스쿠흐네는 다시 우크라이나 국기 아래에 있다"고 전했습니다.그러면서도 작전 전개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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