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방차관 '내년 봄 종전 가능' SBS뉴스
내년 봄 종전 가능? 퇴역 소장인 그는"우크라이나 군이 크림에 발걸음을 딛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북부 하르키우주, 동부 돈바스, 남부 헤르손주 등 3개 전선에서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달간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점령했던 영토 중 상당 부분을 탈환했으나, 러시아군은 미사일을 퍼부으면서 우크라이나 후방 지역의 전력·난방 등 기간 시설을 파괴하고 있습니다.그는 또 러시아와의 휴전 협상과 관련해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4년 복속한 크림반도,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영토 전역에서 러시아군이 완전히 철수해야 협상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우크라이나 사회는 끝까지 가기로 결정했다"며 동절기로 접어들며 기온이 떨어지는 등 상황이 혹독할지라도 헤르손 탈환 등의 여세를 몰아 겨울 내내 전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는 또 러시아 내에서 '검은 백조'에 해당하는 일이 일어나서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그는 그런 '검은 백조' 사건의 예로 크렘린궁에 영향을 미치는 예상치 못한 정치적 전개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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