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아파트에 또 한밤중 폭격…'최소 23명 사상'(종합)
[파울로 키릴렌코 도네츠크주 주지사 텔레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현지 경찰은 이날 오후 9시 45분께 이스칸데르-K 전술미사일이 아파트 단지를 폭격해 최소 3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앞서 파울로 키릴렌코 도네츠크주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늦은 밤 러시아 로켓이 주거용 건물에 떨어졌다며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폭격 직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에"이는 역사의 반복이 아닌 우리나라의 일상적 현실"이라며"절대 악의 나라"를 국경에 맞대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그는 특히 트위터에"러시아의 테러리즘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을 탱크와 전투기, 장거리 미사일로 물리치는 것"이라며 장거리 미사일 및 전투기 지원을 거듭 촉구했다.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민간시설을 무차별 폭격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줄곧 이를 부인해왔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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