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세베로도네츠크에서 항복 거부…유엔 “주민 상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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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당국은 이 공장 안에 어린이 40명을 포함해 500여명의 민간인이 갇혀 있다고 밝혔으나, 루간스크인민공화국쪽은 공장 안에 최대 1200명의 민간인이 머물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엔 “1만2천명 주민 식수 공급 안돼 걱정”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가 러시아군에게 봉쇄된 가운데 인근 도시 리시찬스크에서 14일 우크라이나 군인이 대포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리시찬스크/AF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이 15일 동부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의 항복 요구를 거부한 채 도시 사수를 위한 전투를 이어갔다. 유엔은 이 도시 내 주민에 대한 식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서 위생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올렉산드르 스트류크 세베로도네츠크 군정 책임자는 러시아군이 도시 내 여러 곳에서 동시에 공격을 가하고 있지만 자국군이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고 밝혔다고 통신이 전했다. 그는 이날 현지 방송에 나와 인근 도시 리시찬스크와 연결되는 다리가 모두 끊겼지만 시내의 우크라이나군이 완전히 고립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상황이 어렵지만 안정된 상태이며 주민들의 탈출 경로도 완전히 막히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 주변 지역에 대해서도 포위 공격을 이어갔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러시아군이 루한스크 북부 지역에 공세를 집중하면서 9개 방향에서 동시에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가 전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항공기, 로켓추진식 수류탄, 대포 등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이 루한스크 전투에서 고전을 면하지 못하는 가운데 미국과 독일이 추가 무기 지원 계획을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해안 방어용 미사일, 포탄 등 모두 10억 달러 규모의 무기 추가 지원 계획을 전했다. 크리스틴 람브레흐트 독일 국방장관도 마스2 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 3기를 몇주 안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최대 80㎞까지 로켓을 발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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