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미국과 러시아 주도로 급속히 전개되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논의에서 사실상 배제된 유럽이 목소리를 내기 위해...
종전 뒤 '안보 청구서' 감당이 종전 협상 발언권 관건 김지연 특파원=미국과 러시아 주도로 급속히 전개되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논의에서 사실상 배제된 유럽이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 정상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초청받았다.EU 관계자는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참석을 확인하면서 이에 따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키스 켈로그 미국 대통령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의 회동은 그다음 날인 18일로 연기됐다고 말했다.
파리에서 열릴 유럽 정상들간 비공식 회의에서는 종전 협상에서 유럽을 배제하려는 듯한 트럼프 정부에 대한 유럽의 대응,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파병안을 포함한 전후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한 유럽 외교관은 가디언에"유럽은 협상에서 직접 손을 쓰지 못하고도 그에 따른 합의에 대해선 경찰 역할을 하라는 요구를 받을 것"이라며"그러면서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희소 광물에 50% 지분을 요구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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