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2005년생 북한군 생포…한국 국정원 협력해 심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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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부상을 입은 북한군 2명을 생포해 심문 중이라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에서 북한군을 붙잡았다”며 “(북한군) 2명은 비록 부상을 입었지만 생존

1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 참전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담긴 북한군 병사의 모습. 사진 젤렌스키 대통령 텔레그램 갈무리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에서 북한군을 붙잡았다”며 “ 2명은 비록 부상을 입었지만 생존했고, 키이우로 데려가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심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이 필요한 의료적 지원을 받고 있다는 말과 함께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보통 러시아와 다른 북한군은 참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부상병을 처형하기 때문이다”라고도 말했다. 두 병사를 생포한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84전술그룹과 공수부대에 감사하다는 뜻도 전했다.우크라이나 보안국도 성명을 내어 84전술그룹이 지난 9일 북한군 병사 한 명을 생포했고, 다른 한 명은 낙하산 부대원에 의해 붙잡혔다고 밝혔다.

보안국은 심문 영상과 그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 북한군 1명은 러시아의 군 신분증을 갖고 있었는데, 러시아 연방인 투바 공화국 출신으로 된 다른 인물의 이름이 기재돼 있었다고 했다. 이 군인은 지난해 가을 이 문서를 발급받았으며, 당시 북한군 전투 부대가 러시아군과 1주일가량 훈련도 받았다고 말했다는 게 보안국 주장이다. 2005년생인 이 병사는 소총수 임무를 부여받았고, 2021년부터 북한에서 군에 복무했다고 한다. 보안국은 “개전 초기 러시아가 그랬던 것처럼 그는 우크라이나와 전투를 하려는 게 아니라 훈련을 위해 왔다고 강조하는 것이 주목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이 병사와 함께 생포된 또 다른 북한군은 1999년생으로, 2016년부터 군생활을 했다고 한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두 병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러시아에서 발급한 붉은색 군용 신분증도 공개했다. 이 신분증은 보안국 설명대로 투바 공화국 출신의 이름으로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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