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2월 말 국가우주위원회를 열 계획을 갖고 있다'며 '우주 분야 로드맵도 내놓을 예정'이...
조승한 기자=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2월 말 국가우주위원회를 열 계획을 갖고 있다"며"우주 분야 로드맵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17일 말했다.그는 지난해 우주청 개청을 가장 큰 성과로 꼽으며 올해 5월까지 총원을 다 채워 조직적으로 갖춰진 상태에서 우주항공 정책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청장은 축사에서"우주항공산업은 민간주도 성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흥국의 약진으로 국가 간 경쟁 또한 더 치열해질 것"이라며"우주항공업계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누리호 4차 발사를 비롯한 발사체 개발에서부터 미래항공기 개발, 첨단위성 개발, 위성 활용 등 전 영역에 걸친 민간주도 우주항공 경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재사용발사체 기술 개발과 항공 가스터빈엔진 국산화 기술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세계 최초 L4 지점 우주관측소 구축 사업 등도 체계적으로 기획해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겠다"며"산학연과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인프라, 인력양성, 국제협력 등 전 분야에서 우주항공의 저변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회장은"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고 일론 머스크를 포함한 우주항공 분야 주요 인사가 정부 요직에 임명되면 각국 우주항공 개발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이런 변화를 우주항공 강국 도약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내수, 군수 중심에서 수출, 민수, AI 중심으로 산업 체질 전환뿐 아니라 이종산업과 융합을 통해 새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AI 기반 우주항공 분야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UAM은 완제기 및 부품 제조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유일한 기회"라며"공공수요를 적극 끌어내는 등 선행할 때 민간주도 개발 및 글로벌 진입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년인사회는 항공우주협회와 항공우주학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윤 청장과 이영수 공군 참모총장, 최형두·서천호·박충권 국회의원,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출근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꿈★ 경북도청에선 이뤄진다‘K-공공보듬 1호점’ 문 열어 교육 전문기업에 위탁 운영 시군·공공기관·기업 등 확산 계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6명 참변 춘천 '의암호 참사' 모레 1심 선고…핵심 쟁점은[영상] '의암호 사고는 의로운 행동'…사고 순간 미공개 영상 공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갈아타면 인센티브 드립니다…비급여 보장 줄인 5세대 실손, 소비자 반응은?‘5세대 실손’ 도입안 공개 임신·출산 관련 보장 추가 가입연령 상한 75세→90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엔비디아, CES 2025서 AI 반도체로 혁신 선언젠슨 황 CEO, 차세대 GPU 지포스 RTX 50 시리즈와 '개인용 AI 수퍼컴퓨터' GB10 공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매일이 지옥이자 고통, 崔 대행 결단 내려달라”…尹 관저 경호관 아내의 호소최상목 권한대행에 보낸 손편지 공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푸틴-젤렌스키, 트럼프 당선인에게 '공개 메시지' 전달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트럼프 당선인을 향한 '공개 메시지를 전달하며 타협점 찾기 위한 노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