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데뷔 성공한 ‘다누리’ 여성 과학자…“딸도 우주 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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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프로젝트는 ‘아르테미스 미션’의 기초 자료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배종희 항우연 달탐사사업단 선임연구원) 험난한 과정을 겪으면서도 달을 향한 여정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다.

미국 나사 아르테미스 미션의 기초자료 될 ‘다누리’ 배종희 선임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지난 5일 오전 8시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의 하늘은 맑았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 발사체에 실린 ‘다누리’가 창공에 뿌연 연기를 낳으며 힘차게 날아올랐다. 지상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다누리는 금세 붉고 푸른 하나의 불꽃이 됐다. 모두가 감동에 젖어 있던 순간, 배종희 선임연구원은 더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배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사업단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대전 유성구 항우연 회의실에서 와 만나 “발사 30분 이후부터, 다누리의 속도, 위치 등이 담긴 데이터를 받아요. 그것을 분석해서 다누리가 예정대로 비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느라 감동에 젖어 있을 시간이 없었어요. 그때부터 시작인 거죠”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비행역학시스템을 개발·운영한다. 배 연구원은 차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아르테미스 미션이란 2025년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의 달 착륙 등을 목표로 하는 미국항공우주국의 프로젝트다. 1969년 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 이후 1972년까지 12명이 달에 갔지만 여성 우주인은 한명도 없었다. 나사는 29일 오후 9시33분께 아르테미스 1호를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확정한 상태다. 과학계에서는 다누리의 달 궤도 탐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자원 탐사 후보지나 착륙지 선정 등에 유용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6~19일 항공우주연구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유엔우주사무국이 주최하는 ‘유엔 우주와 여성 워크숍’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다누리 발사를 앞두고 배 연구원은 한동안 달을 쳐다볼 수 없었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달을 친근하게 생각하잖아요. 평소에는 저도 달을 자주 봤어요. ‘다누리가 달까지 잘 갈 수 있게 지켜봐달라’고 소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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