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우원식 국회의장 측은 다음 달 1일에 본회의를 열어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들...
이지은 기자=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3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4.7.31 [email protected]우 의장 측 관계자는 3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내일 본회의에서 대법관 후보자 2명 임명동의안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도 상정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두 법안이 상정되면 여당은 필리버스터를 할 확률이 높아 즉시 표결이 이뤄지긴 어려워 보인다.현재로서는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이 먼저 상정될 것으로 알려졌다.이 경우 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3일에 필리버스터를 중단시키고 '노란봉투법' 처리를 강행할 수 있지만, 3일이 토요일이라는 점이나 민주당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다는 점 등에서 '노란봉투법'은 8월 임시국회로 넘어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면서"이 위원장은 그나마 방통위가 뭘하는 곳인지 어렴풋이라도 알지만,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출신인 김 상임위원은 방통위 업무를 파악하지도 못한 채 회의에 참석했다"며"그 두꺼운 심장에 경의를 표한다"고도 했다. 이어" 기본적인 절차도 뛰어넘고 윤 대통령의 거수기로 투입돼 속전속결로 방송장악에 나섰다"며"민주당 등 야 6당은 내일 본회의 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탄핵소추안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우 의장 측 관계자는"국회의장의 방송법 관련 중재안을 정부·여당이 거부했기 때문에 탄핵소추안이 보고되면 국회법에 따라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 절차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결국 다음 달 1일 본회의는 '이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보고 →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상정 → 필리버스터'의 순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머스크까지 반하게 만든 사격 김예지…"액션 영화 캐스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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