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먼바다 쓰레기 정말 심각 여수 지켜온 두 선주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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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먼바다 쓰레기 정말 심각 여수 지켜온 두 선주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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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 기반을 둔 김익수(66) 영진수산 사장은 바다를 평생 터전 삼아 살았다. 군 제대 후 은행을 다니다 '배 타면 돈 많이 번다

콧구멍에 플라스틱 빨대가 박혀 피 흘리는 바다거북, 배 속에 찬 쓰레기 탓에 죽은 향유고래. 먼바다 해양 생물들의 비극은 뉴스를 통해 잘 알려졌죠. 우리 바다와 우리 몸은 안전할까요? 한국일보는 3개월간 쓰레기로 가득 찬 바다를 찾아다녔습니다. 동해와 서해, 남해와 제주에서 어부와 해녀 63명을 만나 엉망이 된 현장 얘기를 들었고, 우리 바다와 통하는 중국, 일본, 필리핀, 미국 하와이를 현지 취재했습니다. 지옥이 된 바다. 그 가해자와 피해자를 추적했습니다.바다의 날을 나흘 앞둔 지난 5월 27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이 제주 인근 해역에서 수거해온 해양 쓰레기들을 집게 차로 옮기고 있다. 거대한 폐타이어 등이 보인다. 부산=원다라 기자

전남 여수에 기반을 둔 김익수 영진수산 사장은 바다를 평생 터전 삼아 살았다. 군 제대 후 은행을 다니다 '배 타면 돈 많이 번다'는 얘기를 듣고 1982년 어선에 처음 탔다. 한결같이 열심히 일한 덕에 선장이 됐고 모은 돈으로 배를 건조해 138톤급 저층 트롤 어선인 '607 영진호' 선주가 됐다. 어황이 한창 좋은 때도 있었지만 요즘은 걱정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기름값, 어구 구입비, 인건비 등 출항 비용은 해마다 뛰어오르는데 고기는 좀처럼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어기도 적자를 봤다. 김 사장은"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선주가 많아 내년에는 도산하는 수산업체가 많을 것 같아 속이 탄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 선주나 선장 입장에서는 '밭'이나 다름없는 근해 어장 밑바닥의 쓰레기를 자발적으로 수거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이를 직접 치워야 하는 선원들로서는 품이 많이 드는 노동이다. 그들에게 매번"봉사활동 차원에서 치우라"고 시키기 어렵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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