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학교 부족 호소... 통학길 안전 우려도
최근 30여 년간 용인시에 있는 학교는 3배 이상 급격히 증가했을 뿐 아니라 학생도 2.7배가 늘었다. 하지만 여전히 학교 현장에서 개선돼야 할 부분이 산적돼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용인시 인구는 말 그대로 급증했다. 학생 수 기준으로 보면 1995년 8만여 명이던 것이 2010년 24만 명으로 3배 늘었다. 이에 맞춰 학교도 급격히 늘어, 129곳에서 352곳으로 증가했다.반면 학교 수는 증가세가 이어져 2019년 408곳까지 늘었다. 다시 지난해 기준 386곳으로 줄었다. 감소 시설 대부분은 유치원이다. 출생률 감소에 따른 여파로 보인다.2006년 당시 용인에 학교는 총 304곳이 있었다. 학생 수는 19만 5천여 명이다. 교직원 수는 6700여 명이었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29명에 이른다.16년여가 지난 2022년엔 학교가 80여 곳 늘었다. 학생은 20만 7천여 명으로, 1만 명가량 늘었다.
신갈중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다고 밝힌 서은옥씨는"집 근처 있던 기흥중이 폐교하고 수백 미터 더 멀리 있는 학교에 다닌다"라며"학년이 올라가면 다른 학교로 무조건 옮겨야 하는 상황, 또 다른 학생들도 전입해 오기 때문에 늦추지 말고 즉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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