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국회부터 22대 국회까지 용인시 국회의원 역사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다. 지난 4월 총선에서 용인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4곳 지역구 모두 싹쓸이 했다. 임기를 시작한 이상식, 손명수, 부승찬, 이언주 의원은 저마다 시민을 위해 4년 임기를 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맞춰 1948년 제헌 국회부터 22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당선인 현황을 살펴봤다.대한민국 국회의원 역사를 보면 1948년 제헌 국회에서부터 22대 국회로 나선 의원 명부를 살펴본 결과 1948년 5월 치러진 제헌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민경식 후보가 대한독립촉성국민회를 대표해 나서 당선됐다.
이어 1973년 9대부터 1978년 10대까지는 평택까지 더해졌다. 1981년 치러진 11대 선거는 상황이 달라졌다. 기존 평택과 안성은 빠지고 여주 이천과 한 선거구로 묶였다. 이 상황은 1985년 12대 선거까지 이어졌다. 9대 선거 때부터는 의원 수도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22번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정당별로 나눠 보면 당시 전국 선거 결과와 판세를 달리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일부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서 당선됐지만 앞서 소속된 정당 후광 및 반발 효과로 보였다. 이후 18대 한선교 후보가 세 번째 무소속 후보로 당선됐다. 하지만 이응희, 한선교 후보는 앞서 거대 정당에 몸을 담은 데다 재선 고지를 이미 넘어 인지도가 높은 상황이라 온전한 무소속으로 보기에는 부족함이 다소 있다.70년간 국회의원 선거사에서 첫 여성 후보가 당선되기까지는 60년이 넘게 걸렸다.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용인시병에 나서 당선된 정춘숙 전 의원이 '최초' 타이틀을 챙겼다. 이어 치러진 22대 총선에서는 이언주 의원이 두 번째로 여성 용인 지역구 의원이 됐다.2000년대 들어 선거 결과를 보면 용인에서는 보수색채가 강한 정당과 중도 성향 정당이 엎치락뒤치락 선거했다. 2000년대 들어 처음 열린 16대 총선에서 전체 3석 중 중도 성향이 강한 열린우리당이 2석, 보수성향의 한나라당이 1석을 차지했다.
용인시정 이탄희 의원은 초선으로 4년 임기를 마무리했다. 임기 초기 개인 사유로 의정활동을 잠시 멈췄지만 이후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4년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교육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65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인구 줄고 중심은 흩어지고... 도시재생으로 변화 시도 하는 '이곳'[2024년 용인 옛길을 걷다] 기흥구 신갈동-흩어진 핵심 텅 빈 2곳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극 르네상스, 용인에서 펼쳐진다[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 처음 선보이는 '대학연극제'... 기대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초고층 아파트들 사이 허우적대다 마주한 그림 같은 집김명식 화백의 , 용인 김명식아트센터에서 8월 3일까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설] 친윤·친한 갈등하는 총선백서, 책임 덮을 거면 왜 만드나국민의힘의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규명·기록할 ‘총선 백서’를 두고 내부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성찰은 희미해지고 책임을 모면하려는 친윤석열·친한동훈계의 정치적 수싸움만 도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야당서 ‘채상병 특검’ 이탈표 나왔을 것”…유상범 “우린 단일대오”유상범 “특검이 총선 민의 아냐” “프레임 잘못된 특검이라 반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외국인 印증시서 썰물 - 매일경제월가 '인도 증시 고평가' 우려에모디 총선 압승 불확실 전망 겹쳐4월 한 달간 7억달러 순유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