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아베 전 총리를 숨지게 한 용의자는 어머니의 헌금으로 집안이 파산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일본 정부의 '국장' 결정을 놓고 정치적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에게 막대한 세금을 써야 하느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기자]아베 전 ...
일본 정부의 '국장' 결정을 놓고 정치적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에게 막대한 세금을 써야 하느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친척의 증언이 나왔습니다.[용의자 숙부 :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이유는 교회 헌금으로 형과 여동생이 생활이 어려워지자 이들에게 자신의 사망 보험금을 주려고 한 것입니다.]이 단체는 그러나 거액의 헌금을 요구한 기록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나카 토미히로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회장·지난 11일 : 용의자의 어머니가 파산한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 후 해당 가정에 거액의 헌금을 요구했는지에 대한 기록은 전혀 남아있지 않습니다.]이어 통일교가 아베 전 총리 가문뿐 아니라 자민당 다른 유력 인물들과도 교류해 왔다고 전했습니다.일본에서 전후 두 번째인 아베 전 총리에 대한 국장 결정에 기시다 총리는 특히 의미를 부여했습니다.아베 전 총리의 공과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는 데다 최근 일본에서는 엔저와 물가 급등으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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