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드디어 물러가는 모양새입니다. 마침내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올여름을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 기상청에서는 9월 초까지 찜통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니 조금만 더 힘냈으면 합니다. 여행가중계는 ‘최근 신혼여행 추세’와 ‘가을맞이 축제 정보’ 두 소식 묶어 전합니다. 1. “자기 짱!” 알아둬서 손해 볼 것 없는 신혼여행 추세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무더위가 드디어 물러가는 모양새입니다. 마침내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올여름을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 기상청에서는 9월 초까지 찜통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니 조금만 더 힘냈으면 합니다.1. “자기 짱!” 알아둬서 손해 볼 것 없는 신혼여행 추세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계 혼인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이 기간 혼인 건수는 9만 3117건으로 전년 동기를 넘어 8.7% 증가했다. 이에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는 ‘신혼여행 추세’를 발표했다. 조사는 만 18세 이상 한국인 응답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신혼여행 계획을 평균 6.7개월 전부터 세우는 것으로 드러났다. 달리 말하면 이보다 늦게 여행 계획을 짜면 다른 신혼부부에게 밀려 원하는 여행 일정 등을 고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재밌는 점은 ‘기혼 응답자’와 ‘독신 응답자’ 답변 사이에 눈에 띄는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다. 기혼 응답자 중 56%는 해외여행에서 1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30%의 응답자는 2개국 방문을 선호했다. 3개국을 방문하겠다는 응답자는 11%에 그쳤다. 이어 ‘문화, 전통, 휴식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25%로 2위에 자리했다. 3위에는 ‘현지 물가와 소요 경비가 저렴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으면서도 호화로운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올랐다. 4위에는 14%가 택한 ‘평소 좋아하던 음악, 축제, 운동 등 취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등극했다. ‘대도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는 1%의 응답자가 골라 비선호 여행지로 드러났다.신혼여행지에서 받으면 가장 기분 좋을 것 같은 서비스 1위에 41%를 차지한 ‘호텔 스파 및 마사지’가 올랐다. 2위는 간발의 차로 40%를 기록한 ‘객실 등급 상향’이다. 3위에는 플로팅 조식이나 저녁 칵테일 등 특별 식사 제공이 36%로 올랐다. 4위에는 초콜릿이나 와인 등 환영 선물이 올랐다. 5위에는 꽃이나 양초 등 낭만적인 객실 내 장식 등 서비스가 안착했다.
내달 28일에는 세계적인 문화행사 ‘디네앙블랑 서울 2024’이 서울에서 개막한다. 일명, 이 축제는 1988년 파리에서 시작한 것으로 참가자들이 모두 흰옷을 입고 도심 속에서 소풍을 즐기는 콘셉트다. 사전 등록으로 표를 구매한 사람만 참가할 수 있으며 장소는 행사 당일까지 비밀로 유지해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음식을 준비해 오거나 프랑스 요리사의 저녁 식사 메뉴를 주문해 도심 속에서 음악과 함께 우아한 저녁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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