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간 오해와 불신 조장하는 무책임한 행동' '외교사절 본분에 벗어나지 않도록 처신해야' 싱 대사, 이재명 대표 만나 대미 밀착 정책 비난 외교관의 주재국 대외정책 노골적 비판은 이례적
외교부는 싱 대사의 도발적 발언이 비상식적이고 외교관례에도 맞지 않아 내정간섭을 금지한 비엔나 협약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장호진 1차관은 싱 대사에게 외교관례에 어긋나는 비상식적이고 도발적인 언행을 엄중 경고하고 강력한 유감을 표현했습니다.외교사절의 임무를 규정한 비엔나 협약을 보면 외교관은 자신이 주재하는 국가의 내정에 개입하지 않을 의무를 진다고 돼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발언은 상호 존중에 입각해 한중관계를 중시하고 발전시켜 나가려는 양국 정부와 국민의 바람에 심각하게 배치된다며 양국 간 오해와 불신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앞서 싱 대사는 이재명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대미 밀착 정책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또 발언 현장이 취재진에 공개되고 유튜브로 생중계됐는데, 외교사절이 주재국 정부의 대외정책을 노골적으로 비판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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