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에 초치된 주한 러시아 대사가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군사협력에 관한 주장은 근거 ...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가 북러 간 무기 거래 가능성과 관련해 이날 한국 외교부에 초치된 자리에서 한국 측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러시아 대사관이 19일 자국 타스통신에 전했다.
러시아 측은 “우리 측에선 한국 파트너들에게 미국과 한국 언론에 의해 증폭되는 해당 주제에 대한 추측성 주장은 아무런 근거도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대사관은 이어 “러시아는 우호적 이웃이자 오랜 파트너인 북한과의 상호 유익한 관계 발전과 관련되는 것을 포함해 맡은 바 모든 국제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쿨릭 대사를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불러 러시아가 북한과의 군사협력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를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북·러 정상회담 후 바빠진 중국…미·러와 잇단 고위급 회담으로 관계 관리 나서북·러 정상회담 이후 중국이 바빠졌다. 북한·러시아와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면서도 국제사회에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외교부, 주한 러시아 대사 초치…“북-러 군사협력 중단” 경고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외교부가 안드레이 보르소비치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엄중 경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반기문 “푸틴, 특별전범재판소서 심판해야”前 유엔사무총장 “러, 안보리 상임국 자격 의심” “캠프데이비드 결실 韓 덕분 日, 미래위해 합당한 노력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 출국···북·러 경고 메시지 주목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정은 이어 왕이 중 외교부장 러 방문…‘북-중-러 삼각외교’ 가속화시진핑-푸틴 정상회담 조율할 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