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에 따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24개국을 여행경보 2단계에서 1단계로, 스리랑카, 카메룬 등 9개국은 특별여행주의보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외교부는 국내 방역 조치 기조와 전 세계 코로나19 동향 등을 반영해 29일부터 미국 등 24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 즉 '여행 유의'로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여행경보 단계는 '여행 유의'를 뜻하는 1단계, '여행 자제'를 뜻하는 2단계, '긴급용무가 아닌 한 여행취소나 연기'를 뜻하는 특별여행주의보, '여행취소와 연기'를 뜻하는 3단계, '여행 금지'를 뜻하는 4단계 등으로 나뉩니다.또"향후 여행경보 조정 시기를 분기에서 반기로 변경하며 급격한 방역상황 변동 등이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수시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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