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사태'의 주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가결되자 대구 국채보상로에 모인 4만여 시민들이 '와~~'라고 환호하며 피켓을 들고 춤을 추었다.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민들로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네거리에서 한일극장 앞까지 왕복 8차로와 인도까지 가득 찼다. 당초 경찰은 한쪽 차로 ...
'12.3 내란 사태'의 주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가결되자 대구 국채보상로에 모인 4만여 시민들이"와~~"라고 환호하며 피켓을 들고 춤을 추었다.
이어 그는"우리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부분 반대한 것으로 아는데 지금 민심이 원하는 것을 아는 것이 국회의원의 의무 아니냐"며"대구 시민들이 그들의 행동을 똑똑히 기억해서 다음에는 안 찍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성명을 통해 45년 만에 등장한 불법적 계엄이 우리 역사에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윤석열과 그 일당들이 반드시 처벌 받고 역사에 기록되어야 한다"며"시민들은 헌법재판소가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함께 지켜보며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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