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된 1기 클린스만호…첫 전술훈련 등 본격 담금질
클린스만 감독은 24일 콜롬비아, 28일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로 한국 대표팀 사령탑 데뷔 무대를 가진다. 박동주 기자=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22일 오전 경기도 파주 NFC에서 평가전 대비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전날 오전에 김민재가 입국하고 오후에는 이강인, 이재성, 정우영이 도착해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25명의 클린스만호 1기 멤버들이 '완전체'를 이뤘다.지난 주말까지 소속팀에서 경기를 치르고 합류한 터라 소집 첫날인 20일 대표팀의 훈련은 회복에 중점을 뒀다. 박동주 기자=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김민재가 22일 오전 경기도 파주 NFC에서 평가전 대비 훈련을 하며 물을 마시고 있다.
소집 사흘째인 이날도 훈련은 초반 15분만 취재진에 공개된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콜롬비아전에 대비해 처음으로 전술 훈련을 지휘했다.선수들은 클린스만 감독이 편하게 대해주려고 해 밝은 분위기 속에 준비하고 있다고들 했지만, 새 사령탑에 심어줄 첫인상이 중요한 만큼 긴장은 늦추지 않았다.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A매치를 치르고,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2023.3.22 [email protected]이날 훈련에서는 손흥민, 조규성, 김민재 등 카타르 월드컵 주축 멤버들 위주로 한 팀을 꾸리고서 이후 몇몇 선수들을 바꿔가며 호흡을 맞춰 본 것으로 알려졌다.선수단은 이날 오후 KTX 편으로 울산으로 이동한 뒤 콜롬비아와 경기를 치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3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 및 훈련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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