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공무원 공채시험 치러져…전국 29만 5천 명 응시 KBS뉴스 KBS
전국 29만 5천 명이 응시하는 올해 최대 규모의 '2020년 지방공무원 및 지방교육청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서울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공개 채용 시험에 29만 5,000명이 응시했고, 응시자가 자가격리 대상자면 사전에 신청을 받아 자택이나 별도의 지정된 장소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중대본은 평소 30명 수준인 시험실당 수용 인원을 이번 시험에선 20명 이하로 줄이고,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시험실 4,461곳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응시자는 시험장에 들어갈 때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손을 소독한 뒤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상 증상이 있는 응시자는 예비시험실에서 따로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감염의심 징후가 높은 고위험 응시자가 나오면 즉시 보건소로 이송됩니다.
응시자들은 시험을 볼 때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때도 1.5m 이상 거리를 둬야 합니다. 시험이 끝난 뒤에도 안내에 따라 1.5m 간격을 유지해 차례로 퇴실해야 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개 시‧도 및 교육청에 지난 5급 공채 시험을 무리 없이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험도 감염 우려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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