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6일…문·이과 통합형으로 진행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출제 근거 공개' 올해 ’n수생’ 비중 높을 듯…변별력 확보 관심 ’킬러 문항’ 논란 전 평가원 발표 방침과 같아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원칙에 따라 공교육 범위 내에서 출제하고, EBS 연계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올해도 문·이과 통합형으로, 국어와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에 선택과목이 더해집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수능이 끝난 뒤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에서 출제한 근거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킬러 문항' 없이 어떻게 변별력을 확보할지가 관심입니다.이번에 공개된 수능 시행 세부계획은 '킬러문항'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 3월 평가원이 발표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양정호 /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 학생들은 본인이 현재 부족한 부분이 뭔지, 평소 실수를 하거나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부분이 뭔지, 자기 페이스대로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
[추채윤 / 고3 수험생 : 물론 방향성이나 문제 경향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충실하게 공부를 하면 수능 당일에 어떤 변수가 있거나 기존이랑 조금 다르게 출제되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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