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재까지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가 가장 많은 곳은 노원구로 900건이 넘는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 출시된 신생아 특례대출 대상인 9억원 이하 주택이 많고,...
올해 현재까지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가 가장 많은 곳은 노원구로 900건이 넘는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 출시된 신생아 특례대출 대상인 9억원 이하 주택이 많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재건축 개발 호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의 9억원 이하 아파트 매매 비중은 전체의 절반이 조금 넘었으며, 강남 3구 등에선 고가 단지 위주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위는 가격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9억원 이하에서는 성북구, 구로구, 강서구, 은평구 순으로 매매가 많았다. 전체 가격대로 넓혔을 때는 송파구, 강남구, 성북구, 강동구에서 아파트 거래가 활발했다.올초부터 현재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1만2035건 중 9억원 이하 거래는 6237건으로 전체의 51.8%를 차지했다.지난 1월 말부터 공급된 신생아 특례대출은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 대상이다. 노원구는 9억원 이하 아파트가 80%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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