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자성어 ‘과이불개’ 선정…뜻을 알면 떠오르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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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이불개(過而不改) :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 교수들이 선택한 올해의사자성어 선정 이유는... 🔽 올해의 사자성어

“여야 잘못 드러나면 남탓, 고칠 생각 안해” 이태원 참사 엿새째인 11월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비서실장과 함께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수들이 선택한 2022년 올해의 사자성어는 ‘과이불개’였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전국 대학교수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은 11월23일~30일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실시한 이메일 설문조사에 응답한 전국 대학교수 935명 중 476명이 과이불개를 선택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올해였지만 희망과 기대는 잠시뿐이었다”며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검증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날리면’ 발언 사태, 그리고 인재로 발생한 이태원 참사까지, 제대로 된 해명과 사과는 없었고,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행태가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다”고 보도했다.

박 교수는 이어 “조선왕조실록을 찾아보니 잘못을 고쳐서 좋은 쪽으로 옮겨간 사례가 여럿 있었다. 세종은 사람을 잘못 임명해 외교망신을 당했을 때 ‘사람을 잘못 알고 보낸 것을 심히 후회한다라고 말했고, 미리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역질로 함경도 백성들이 많이 죽은 일에 대해서 ‘크게 후회한다’고 했다”며 세종대왕이 성군이 된 실마리를 후회와 개선에서 찾기도 했다. 과이불개를 선택한 교수들의 선정 이유는 각양각색이었다. 설문에 답한 60대 인문학 교수는 “많은 사람이 잘못되었다고 하는데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라며 “인정하지 않으니 사과할 이유가 없고 그러면 고칠 필요도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른 교수들도 “현재 여야 정치권의 행태는 민생은 없고, 당리당략에 빠져서 나라의 미래 발전보다 정쟁만 앞세운다”거나 “여당이 야당되었을 때 야당이 여당 되었을 때 똑같다”처럼 한국정치의 후진성과 소인배의 정치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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