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연합뉴스〉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이르면 올가을부터 코로나19와 인플루엔..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연합뉴스〉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이르면 올가을부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이 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임 단장은 "인플루엔자 발생은 지난 7월 이후부터 이례적으로 증가세를 보인다"면서 "겨울보다 조금 더 이른 시기에 유행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단장은 "둘 다 호흡기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여러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서 "환자가 의료기관에 갔을 때 정확하게 빨리 진단하고 신속하게 치료로 연결하는 부분이 관건이다"고 강조했습니다.지난 11일까지 감소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했지만,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9월 첫째 주 감염재생산지수는 0.87로 3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습니다. 이 지수가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방대본은 "확진자 발생과 의료대응 관련 지표가 대다수 개선됐고 주간 일평균 발생률 기준으로 비수도권의 발생이 수도권과 유사한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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