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 첫 경고한 학자 “지구 온도 마지노선 6년 안에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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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핸슨 교수 최근 논문서 주장기존 IPCC 전망보다 3년 앞당겨져

기존 IPCC 전망보다 3년 앞당겨져 1907년 이후 11월 서울 일최저기온으로 가장 포근한 아침을 기록한 2일 점심시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벗어들고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지구 평균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기후 위기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1988년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세계에 처음으로 경고한 학자 제임스 핸슨은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지구온도가 향후 6년 안에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이라는 마지노선을 넘어설 것이라 전망했다. 영국 가디언의 1일 보도를 보면, 핸슨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는 이날 발표한 논문에서 “지구의 기후가 인간 활동에 예상보다 훨씬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화석 연료 사용과 더불어 에어로졸이라고 부르는 대기 오염 물질이 감소한 결과 지구 대기층에서 반사되는 태양 빛이 줄면서 지구 표면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 결과 “태양으로부터 지구로 유입되는 열에너지의 양과 지구가 배출하는 열에너지의 양 간 불균형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해안 도시의 해수면이 재앙적인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했다.핸슨 교수는 향후 6년 안에 지구 표면 온도가 산업화 이전대비 1.5도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2050년이 되면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상승이라는 최후의 보루마저 무너지게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 산업화 이전 대비 1.

한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올해가 기온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럽연합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는 지난달 5일 2023년이 이 단체가 기록을 시작한 1940년 이래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미 항공우주국에 따르면 올해 여름 평균 기온은 나사가 기온 관측·기록을 시작한 1880년 이래 가장 높았다. 이상 고온 현상은 가을까지 이어졌다. 가디언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독일, 폴란드, 스위스 등에서 올해 9월이 각국이 기록을 시작한 이래 가장 더운 9월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국 역시 올해 9월 전국 평균 기온이 22.6도로 1973년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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