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한중 정상회담 확정...尹-시진핑 첫 회담

한중 정상회담 한국시각 오늘 오후 6시 개최 확정 尹-시진핑 첫 회담…한중 정상회담은 3년 만 尹, 북한 비핵화 이끌기 위한 中 역할 당부할 듯 아세안에서 공개한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 언급 가능성

동남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6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 나섭니다.한중 정상회담을 할 것 같은 분위기는 무르익고 있다고 했는데, 결국, 확정됐군요?순방의 사실상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그러니까 30분 전에 대변인실 긴급 공지가 나왔습니다.지난 5월 취임한 윤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대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요, 한중 정상회담은 문재인 정부 때였던 지난 2019년 12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던 이후 3년 만입니다.윤 대통령은, 북한의 잇단 도발과 7차 핵실험이 언제든 감행될 수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이끌기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지구촌 냉전 2기'로 불릴 정도로 미·중 간 첨예한 갈등 속에, 한미일 3국은, 대북 확장억제력 강화와 이를 넘어 포괄적 연대 협력을 담은 프놈펜 성명까지 발표하며 똘똘 뭉친 상황입니다.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도 APEC 기간인 오는 17일 태국에서 중일 회담을 하기로 확정했습니다.G20 정상회의에서 수차례 오가며 미리 대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식 계속 전하겠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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