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에서 콘덴싱보일러가 최대 10분의 1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제조사 가격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오픈마켓 입점업체가 많으며, 이들은 고객 상담 과정에서 더 비싼 제품으로 유도하거나 현장에서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의 부정이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공식 대리점이 아닌 무자격 업체가 보일러 설치를 하는 경우 가스 유출이나 화재 등의 사고 위험이 높아지므로, 소비자들은 공식 대리점을 통해 안전하게 설치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무자격 업체 설치 시 화재 위험성도 커져 전국 유통망을 갖춘 보일러 설치업체 A사는 한 오픈마켓 에 30만원대에 콘덴싱 보일러 를 판매·설치한다며 영업을 하다가 최근 오픈마켓 측으로부터 ‘ 소비자 기만’ 판정을 받아 거래정지 조치됐다. A사가 구매 결정 뒤 고객 상담 과정에서 “해당 제품 가격은 차상위계층 지원금 적용 금액”이라고 설명하며 해당 오픈마켓 거래를 취소하고, 60만원대 자사 상품을 계좌이체를 통해 직거래하도록 유도했기 때문이다.
이들 오픈마켓 입점업체가 제시하는 제품 가격은 보일러 제조사가 책정한 가격의 최대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몰에서 88만원으로 책정돼 있는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353 14K 모델의 경우 오픈마켓에서 9만원대에 판매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귀뚜라미 공식 온라인몰에서 89만1000원 하는 거꾸로 New 콘덴싱 P10 보일러 18HW는 오픈마켓에서 15만원대에 판매한다고 돼 있다.‘가짜 가격’ 판매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일단 관련 설명 없이 저렴한 가격을 제시해 오픈마켓에서 구매하게 한 뒤, 보일러 판매 특성상 필수적으로 이뤄지는 고객 상담 과정에서 ‘해당 모델은 고객의 평형에 비해 용량이 적으니 상위 모델로 구매해야 한다’거나 ‘고객님은 정부 지원금 대상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더 비싼 제품 구매를 유도한다.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를 비롯한 보일러 제조사는 일반적으로 가정 소비자에게 직접 콘덴싱보일러를 판매하지 않고, 보일러 설치 자격을 갖춘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공식 온라인몰도 결국 해당 지역 대리점으로 거래를 인계하는 방식이다. 보일러 제조사들은 ‘가짜 가격’을 통해 보일러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 대부분이 공식 대리점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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