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불량 급식에, 위생문제에... 원산지 문제... 제주 어린이집 부실급식 논란
제주지역 일부 어린이집이 부실 불량급식을 원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날 현장에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거나 근무했던 보육교사들은 부실한 급식 현장 사진을 직접 공개하고 제주도 차원의 실태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을 보면 식판에 두어 수저 분량의 쌀밥과 작은 두부 1조각만 들어있는 국, 생선 살과 깍두기 조금이 전부였다.
또 다른 보육교사가 다니던 어린이집의 급식은 대다수 ‘죽’이었다.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어린이집 식단표는 실상과 너무도 달랐다. B씨는 “오전에도 죽, 오후에도 죽이다. 학기 초에는 식사때마다 죽을 새로 만들었지만 이후에는 조리 2시간후 폐기 원칙도 무시하고 오전 죽을 데워서 다시 오후에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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