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방치하다 큰 수술한 50대, 그가 놓친 결정적 몸의 신호 ['재활 명의' 나영무의 진담] | 중앙일보](https://i.headtopics.com/images/2023/8/12/joongangilbo/5072449901442041836002-5072449901442041836002-1690281969920413696.webp)
조기발견의 중요성은 비단 건강검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r건강 통증 오십견
5년 전 직장암 4기 판정을 받았던 8월은 몹시 무더웠다.암 진단 이후 재발과 전이, 수술, 독한 항암치료의 고통과 후유증이 내 몸을 지배했고, 3년여간 시련의 시간을 보낸 뒤에야 암세포가 자취를 감췄다.그랬으면 내 몸을 무섭게 할퀴었던 고통의 시간도 훨씬 줄일 수 있었고, 완치의 시간도 앞당길 수 있었을 것이다.얼마 전 ‘지난해 우리나라 국가암검진 수검률이 45.5%에 그쳤다’는 기사를 보았다. 수검률이 낮은 이유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바쁘고 귀찮아서’ 라는 것인데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한다.조기발견의 중요성은 비단 건강검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관절염이나 디스크, 그리고 어깨질환 등은 초기에 발견만 한다면 100% 완치돼 통증 이전의 평범한 일상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반면 그는 물리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 그리고 운동치료로 통증을 잡아 일상생활은 물론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기고 있다.문진과 정밀검사 결과, 오십견과 함께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었다.
또한 같은 부위에서 통증이 생겼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경우, 3일 이상 지속되는 통증과 함께 근육이 갑자기 빠지는 경우, 다치지 않았는데 특정 부위에서 힘이 빠지는 경우 등에는 몸 상태를 세심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나영무 원장은…〉-前 김연아, 박세리, 윤성빈, 차준환 등 국가대표 선수 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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