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사망자 9명으로 늘어…전국 폭우 사망자 40명 육박(종합)
궁평2지하차도 침수, 구조작업 진행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쏟아진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산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이 잇따르면서 사망자가 40명에 육박하고 있다.중대본 발표 이후 오송 지하차도에서 시신 2구가 추가로 인양되고, 경북에서도 호우 피해 사망자가 2명 더 늘었다.특전사, 실종자 수색
육군 특수전사령부 13특수임무여단 장병들이 소방요원들과 함께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리 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2023.7.16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를 지나던 차량 15대가 인근 미호강에서 유입된 물에 잠겼다.사고 직후 9명이 구조됐으나, 전날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이날 버스 탑승객 등 8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이에 따라 중대본의 호우 실종자 현황에도 오송 지하차도 침수 피해자들은 포함하지 않았다. 윤관식 기자=15일 오후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의 한 마을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초토화된 가운데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청양 570㎜를 최고로 충남 공주 511㎜, 전북 익산 499.5㎜, 세종 486㎜, 경북 문경 485.5㎜, 전북 군산 480.3㎜, 충북 청주 474㎜ 등이다.기상청은"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고 강변 산책로나 지하차도에 출입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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