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런던 리버버스 타고 '한강서도 수상버스 검토'
오 시장은"우리도 1년에 몇 번 홍수 날 때 제외하면 얼마든지 기술적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잠실에서 여의도·상암까지 20∼30분이면 주파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류장도 10개 정도 만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소형 여객선인 런던 리버버스는 1997년 템스강 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작된 이후 런던의 동서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부상했다. 2018년 기준 약 1천40만명이 이용했다. 특히 통근 목적의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께 리버버스를 타고 타워 밀레니엄에서 노스 그리니치까지 4개 선착장을 거치는 데 26분이 걸렸다.오 시장이 탄 리버버스는 250여개 좌석에 간단한 간식을 파는 매점까지 갖췄다. 시속 50㎞로 이동하면서도 큰 흔들림이 없었다.오 시장은 앞서 9일 시청에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한강 내외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잠실·여의도·마곡·반포 등 대부분의 선착장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로 인해 동선이 단절돼 주거지와 떨어졌고 지하철역에서도 거리가 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영국 런던의 도심개발 현장인 콜 드롭스 야드 및 킹스크로스역 일대를 찾아 이재혁 건축가의 안내에 따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3.3.14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총면적 27만㎡에 이르는 킹스크로스 부지는 화물운송의 요지였으나 관련 산업이 쇠퇴하자 2007년부터 대규모 개발이 진행돼 업무, 주거, 상업, 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재탄생했다.기존 창고 건물과 구조를 살리면서도 혁신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콜 드롭스 야드를 둘러보던 오 시장은"한국 건축가들이 예전 것을 살려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데 한국은 영국처럼 기본 틀이 되는 벽돌 건축물이 안 돼 있다"며"여기서 억지 춘향식 기형적 보존이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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