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7일 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7일 입장문을 내어 “참사의 아픔과 슬픔을 극복하는 길은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스스로 진화하는 ‘서울시 재난대비시스템’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전날 ‘이태원 현장 추모시설’을 설치한 사실을 언급하며 “희생자분들을 애도할 수 있는 영구시설에 대한 지혜도 모으고 있다. 유가족분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상을 회복하시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조례’를 제정해 주최·주관자가 없는 행사도 서울시가 구청, 소방, 경찰과 함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인공지능 폐회로티브이를 설치해 인파가 밀집할 경우 이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도 마련했다. 지난 25일에는 서울시 광진구 건대맛의거리에서 인파 밀집에 대비한 모의 훈련도 실시했다. 오 시장은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중단 없이 이어나갈 것을 거듭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박근혜 오늘 상경, 박정희 추도식 참석···공개 행보 잦아지는 보수 전직 대통령들박근혜 전 대통령이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미일 공동성명 '북러 무기거래 강력규탄…즉각 중단하라'이어 '현재 일부 전달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되는 이러한 무기 제공은 러시아의 침략 전쟁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우려하며 '우리는 북한으로부터 군사장비를 조달하기 위한 러시아의 시도를 밝히기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3국은 '북한은 러시아 지원에 대한 대가로 자신의 군사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군사 지원을 추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러시아가 북한의 군사적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모든 물자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세훈 '참사의 아픔 극복하는 길은 재발 막는 것...다시 한번 사과'오세훈 서울시장이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이틀 앞둔 27일 '참사의 아픔과 슬픔을 극복하는 길은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스스로 진화하는 ‘서울시 재난대비 시스템’을 운영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10·29 참사 1주기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입장문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서 다시 한번 참사의 슬픔과 무거운 책임을 가슴에 새기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의도 한복판에 4m 깊이 땅꺼짐…“30대 보행자 경상”서울 여의도에 4m 깊이의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30대 남성이 경상을 입었다.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25일 오전 11시께 서울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응천 “한동훈, 의원과 싸우는 것만 잘해…진영밖 나오면 큰 의미 없어”[레이더P] 이복현엔 “여의도서 통할 스타일 의원·의회 존중…식스맨은 될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