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철 전 서울시가라테연맹 회장이 대한가라테연맹 제4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된 오상철 당선인은 19일 대한체육회 인준 후 공식 취임한다.
오상철 전 서울시 가라테 연맹 회장이 제4대 대한 가라테 연맹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대한 가라테 연맹은 8일 “제4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오상철 전 서울시 가라테 연맹 회장이 최종 당선 확정됐다”고 밝혔다. 오상철 당선인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선거운영위원회의 후보자 결격사유 심의를 통과해 이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당선증을 받았다. 오상철 당선인은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서울시 가라테 연맹 회장직을 맡아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선수들을 다수 배출했다. 재임기간 중 동아시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각급 대표팀을 전폭 지원해 입상권 성적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대한 가라테 연맹이 중앙연수원을 개원할 때도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오상철 전 서울시 가라테 연맹 회장(가운데)이 제4대 대한 가라테 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당선증을 전달 받고 선거운영위원들과 포즈를 취한 오 회장.
사진 새롭게 대한가라테연맹의 수장으로 취임한 오상철 당선인은 “제3대 강민주 전 회장께서 연맹을 대한체육회 정회원으로 승격시킨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가대표팀 정상화를 이끌어내신 점도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할 제4대 집행부는 4년의 임기 동안 국제경쟁력 강화, 신인선수 발굴을 통한 저변 확대, 국제대회 유치 등 다음 단계에 진입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상철 당선인은 “내년으로 다가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당면 과제가 될 것”이라면서 “신임 회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추후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거쳐 오는 19일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는 오상철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2029년 정기대의원총회 전일까지 4년이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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