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중인 김치냉장고가 위니아 제품이라면 유심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newsvop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위니아 노후 김치냉장고의 사용을 즉시 중지하고, 신속하게 리콜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24일 재차 발령했다.이번 리콜 대상 제품은 위니아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구조의 김치냉장고다. 해당 제품은 일부 부품 노후화에 따른 합선으로 화재 발생 우려가 있어 제조사가 지난 2020년 12월 2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해당 제품으로 인한 화재가 계속되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제품과 관련된 신고 화재 건수는 2020년 285건에서 2021년 248건, 2022년 193건으로 평균 1일 0.5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3년 동안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 총 909건 중 79.9%에 달하는 수치다. 소비자원 등은 지난 2021년 5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하고, 시·도 지자체와 협업해 리콜 홍보활동을 펼쳤지만, 여전히 상당수 제품이 리콜을 받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리콜 대상 제품 총 278만대 중 절반 정도인 146만대가 리콜 조치를 받았다. 자연 폐기 등 감소분을 고려하면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잔여 수량은 약 4만7,000여대로 추정된다.특히 화재 피해자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고령자에 집중됐다고 설명하면서"고령자가 있는 가정은 리콜 대상 제품 사용 여부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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