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동네 아이들의 우상은 오락실 형님들이었다. 두둑한 동전을 밑천으로 쌓은 형님들의 손...
김관우가 28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락실은 거대한 경기장으로, 브라운관은 큼지막한 전광판으로 바뀌었다. 달라지지 않은 게 있다면 화면 속 게임 그리고 형님의 존재다. 1979년생 양띠 김관우가 그 시절 아이들을 설레게 만들던 형님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김관우는 상대의 버릇과 간격을 빠르게 캐치한 뒤 4세트부터 반격의 깃발을 들어 올렸다. 5세트에선 상대에게 완벽하게 승리하는 퍼펙트까지 거머쥐었다. 비록, 6세트를 내주면서 막판까지 몰렸지만 상대의 루크를 7세트에서 물리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관우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최고령 금메달이자 e스포츠 최초의 금메달이다. 나이의 제약이 덜한 e스포츠라지만 육체적으로 전성기가 지난 40대에 정상에 올라 더욱 놀랍다. 실제로 다른 e스포츠 종목들은 20대 초반이 전성기로 분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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