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6·1지방선거 후보 등록…정책보다 '진영 대결' SBS뉴스
6월 1일 전국지방선거 후보 등록 기간이 오늘까지입니다. 어제까지 상당수 후보들이 등록을 했는데, 현재 분위기는 정책 경쟁보다는 또 진영 대결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국민의힘은 지방정부 대부분에서 아직 '여당'인 민주당 심판론을 대선에 이어 강조합니다.[김은혜/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 민주당 정권 지난 5년의 비정상을 돌려놓겠다는 취지의 저의 비장한 각오입니다.
][송영길/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당선되자마자 공약이 후퇴하고 부정하고 있습니다. 온몸을 던져 윤석열 검찰공화국에 브레이크를 달고….]충청에서는 충북 말고는 모두 민주당 출신 현직 시도지사가 다시 출마하는데, 국민의힘은 지난 4년 심판론을, 민주당은 정책 연속성을 강조하는 구도로 맞붙을 전망입니다.[최창렬/용인대 교양학부 교수 : 지방의 균형 발전 그리고 지방정부의 자율성 이런 것들이 자꾸 부각되고 이래야 되는데, 중앙정치의 연장 그대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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