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호남·충청에 최고 300㎜ 이상 ‘물폭탄’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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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부산지방에 200㎜ 이상의 폭우를 쏟아낸 정체전선이 이번에는 전라도와 충청도에 최고 300㎜의 집중호우를 쏟아부을 전망이다.

19∼22일 정체전선 다시 북상 장맛비 부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지난 10일 부산 사상구 새벽로 인근에서 한 시민이 폭우를 뚫고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라도와 제주도, 경남에서 시작한 비가 차츰 충청도와 서울·경기·강원으로 확대돼 14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13일 아침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모식도.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에서 만들어진 강한 남풍이 시계반대방향으로 불면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는 상태에서 북서쪽으로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와 비구름이 크게 발달하겠다”며 “12일 밤~13일 오전에는 전라도와 충청도, 13일 새벽~오후에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설명했다.

예상강수량은 남부지방, 충청도, 제주도, 강원 영동 100~200㎜,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제주도 북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 50~100㎜이다. 지난주와 이번의 집중호우는 중국 남부와 일본 남부를 강타하고 있는 폭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남부와 일본 남부에 폭우 계속되는 것은 기후변화로 시베리아에 이상고온 현상이 발생해 시베리아 남쪽에 기압능이 생기고, 이 기압능 동쪽으로 찬 공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고온다습해진 계절적 상황이 겹쳐 발생하고 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북태평양고기압이 서로 균형을 이루면서 둘 사이에 형성된 정체전선이 움직이지 않고 오래 머무는 형태가 지속돼 중국과 일본 남부에 폭우가 계속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정체전선이 제주도 아래로 내려갔다가 북상할 때 저기압이 한반도를 지나가면서 집중호우가 내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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