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성추행 피해자 악플 수사…가해자 조사는 지지부진 SBS뉴스
부산경찰청은 "오거돈 전 시장 관련된 언론 보도에 피해자를 비방한 악성 댓글 게시자를 특정, 2차 피해에 대한 부분도 수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피해자와 관련한 수사상황에 대해서는 2차 피해 우려로 일절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오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의 혐의로 최초 고발한 활빈단 측 고발이 모두 4건 있었고,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 각종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고발도 3건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은 지난달 27일 오 전 시장 사퇴 나흘 만에 수사 착수 사실을 밝힌 이후 현재까지 보름이 흘렀지만 오 전 시장에 대한 소환조사나, 피해자 측 고소나 진술은 확보하지 못해 수사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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