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를 찾아 주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두고 지역사회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지정, 크루즈 무인 출입국심사 도입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단박에 해결해줬다는 호평과 더불어 행정체제 개편, 관광청 신설, 제2공항 등 예민한 이슈를 뒷전으로 미뤘다는 혹평...
상급종합병원 지정, 크루즈 무인 출입국심사 도입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단박에 해결해줬다는 호평과 더불어 행정체제 개편, 관광청 신설, 제2공항 등 예민한 이슈를 뒷전으로 미뤘다는 혹평이 상존하면서다.'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전국 16개 시도를 순회한 윤 대통령은 광역시도 중 마지막 일정으로 15일 오후 2시 제주를 찾아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 제주신항 개발 ▲ UAM 시범사업 지원 ▲ 제주해녀어업 전승 지원 ▲ 국립탐라문화유산연구센터 건립 ▲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선도도시 ▲ 그린수소 생산․활용을 통한 친환경 수소차 생태계 구축 ▲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 공공하수도 인프라 확충 ▲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설 등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 '크루즈 무인 자동출입국심사대 설치'와 관련해서는 윤 대통령의 돌발 발언 형태를 띄었지만, 이 또한 사전에 준비된 사안이었다. 현장에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이미 배석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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