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의 그 폭력조직 두목 결혼식 예정…경찰 촉각
차근호 기자=부산 양대 폭력 조직 중 하나로 알려진 조직의 현직 두목 결혼식이 이번 주말 열릴 것으로 예고되며 경찰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현직 두목인 A씨의 청첩장이 전국으로 뿌려지면서 전국구 조직 폭력배들이 대거 모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신20세기파는 1980년대 부산 중구 남포동과 중앙동 일대 유흥가를 기반으로 조직됐다.영화 '친구' 속 배경이 된 조직으로도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다.
부산 중부경찰서 관계자는"충분한 인력의 형사들을 동원해 시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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