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이 5일간 난방 가스로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r광양 포스코 LNG 탱크
“탱크 크기가 서울 고척돔 야구장과 비슷합니다. 액화천연가스를 영하 162도로 액화해 20만 킬로리터까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전 국민이 5일간 난방 가스로 사용할 수 있는 양이지요.”
올 초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며 새로 출범한 그 시작이 LNG 밸류체인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광양 제2LNG터미널 착공식을 열고, 오는 2025년까지 9300억원을 투자해 20만kL급 LNG 탱크 2기와 27만kL급 부두 등을 건립한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국가산업단지 포스코 1LNG터미널 전경. 광양·신안=고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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