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한가 기록 후 19일부터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내려진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주식 거래가 26일부터 재개된다고 금융위원회가 25일 밝혔다. 두 종목의 거래가 재개되는 것은 주가조작 혐의자들에 대한 조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수사 당국은 혐의자들에 대한 출국금지와 압수수색 및 기소전 추징보전 명령(범죄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원의
두 종목의 거래가 재개되는 것은 주가조작 혐의자들에 대한 조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주가가 어떻게 될 것인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5000억원 가까운 키움증권의 미수채권이 제대로 환수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하한가를 수 차례 기록하게 될 경우 키움증권은 미수채권 5000억원 가운데 최대 4000억원은 회수하지 못 할 수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판단이다. 키움증권 주가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이는 금융당국이 지난 4월 라덕연 사태 발생 이후 유사한 유형의 불공정거래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과정에서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통보한 뒤 취해진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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