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검사독재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막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울 정치집단은 민주당'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비명계 의원들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책임질 사람은 이 대표를 비롯한 기존의 지도부'(이원욱 의원·YTN 라디오)라거나 '지도부가 사퇴해서 통합적인 혁신형 비대위로 가자는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면 정치 경험이 많은 중진의원들이 협의체라도 만들어서 총의를 모아나가야 한다'(김종민 의원·SBS 라디오)며 ‘지도 체제 개편’을 요구했지만, 이에 대한 답변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26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이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데다, 오후 2시엔 체포동의안 가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비명계 박광온 원내대표의 후임을 뽑는 원내대표 선거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검사독재정권의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 파괴를 막을 수 있도록 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며 “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오는 26일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쯤 약 600자 분량의 입장문을 배포했다. 이 대표는 “검사독재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막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울 정치집단은 민주당”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무너지면 검찰독재의 폭압은 더 거세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내에선 이 대표가 입장문을 통해 비이재명계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앞서 이날 오전 비명계 의원들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책임질 사람은 이 대표를 비롯한 기존의 지도부”라거나 “지도부가 사퇴해서 통합적인 혁신형 비대위로 가자는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면 정치 경험이 많은 중진의원들이 협의체라도 만들어서 총의를 모아나가야 한다”며 ‘지도 체제 개편’을 요구했지만, 이에 대한 답변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비명계의 한 재선 의원은 “이 대표 입장문을 요약하면 ‘어지간해서는 사퇴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2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째 병상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이 대표와 면담을 마친 친이재명계 민주당 의원들이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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