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지금까지 코로나19 대응에 285조원 사용…GDP 10% 육박 KBS뉴스 KBS
9일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전날 300억 파운드 규모의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계획을 내놨습니다. 여기에는 휴직자 복귀 시 고용주에게 보너스 지급, 8월 한 달간 가계 외식비 절반 지원, 부동산 매입 시 인지세 부과 기준 상향 조정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이는 영국 국내총생산의 9.4%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민 1인당 3천 파운드를 지원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 2019∼2020년 보건복지 예산액인 1천400억 파운드보다 많은 금액입니다.일각에서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수낙 장관은 코로나19 위기에서 일단 회복한 뒤 재정을 다시 지속가능한 토대 위로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코로나19 이전 영국 정부는 올해 재정 적자 규모를 550억 파운드 수준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영국 예산책임처는 지난달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재정을 쏟아부으면서 재정 적자 규모가 3천억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전날 추가 지원 계획을 내놓으면서 재정 적자 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영국 유력 싱크탱크인 재정연구소는 이날 재정 적자 규모가 최소 3천500억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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